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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그동안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에서 ‘융합’의 키워드는 누구나 다 인정하는 필수불가결한 이슈임과 동시에, 말끔히 풀어내지는 못한 미완성의 숙제로 남겨져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그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주된 커리큘럼은 아직도 많은 대학에서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대한전기학회와 광운대학교 그리고 매스웍스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는 이러한 문제 인식의 연장선 상에서 제시할 수 있는 하나의 해결방향이자, 매년 시행 착오를 거쳐 완성되어가는 구체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음 세 가지 관점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오픈소스 및 매트랩과 같은 공학 도구에 자연스럽게 숙련되는 실무 위주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둘째로, 여러 번의 사전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대회 준비에 필요한 기초적인 튜토리얼과 각자 준비 상황을 점검해볼 수 있는 중간 과제 등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과 자료를 제공해준다.
마지막으로, ‘자율비행이 가능한 미니드론 시스템’이라는 대회 미션을 통해 융합적인 소프트웨어 구현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빠짐 없이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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